누구에게 부탁할지, 저녁상 앞에서 막막해요
저녁을 먹다가도 노년의 돌봄을 누구에게 부탁할지 생각하면 말이 막혀요. 온유 선생은 부탁할 사람을 정하기 전에, 내가 맡기려는 일이…
장면
- 누구에게 부탁할지 막막해요 — 저녁을 먹다가도 앞으로 돌봄이 필요해지면 누구에게 부탁할지 생각해요. 이름을 떠올리려 하면 선뜻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 사람부터 고르려니 어려워요 — 가족에게 부탁하면 미안할 것 같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자니 무엇을 맡길지부터 흐릿해져요. 생각이 사람과 일 사이를 오가요.
- 부탁할 일을 나눠 보면 — 노년 준비에서는 돌봄을 한 사람에게 통째로 맡기기보다, 필요한 일을 나눠 보는 편이 구체적이에요. 병원에 함께 가는 일과 안부를 묻는 일은 다를 수 있어요.
- 먼저 떠오른 부탁 하나 — 오늘은 종이에 부탁하고 싶은 일을 하나만 적어 보세요. 누구에게 말할지는 비워 두고요. 일이 구체적이면 생각이 어디서 막히는지도 보기 쉬워져요.
- 정하는 일은 천천히 — 이름을 바로 쓰지 못해도 괜찮아요. 맡길 일과 사람을 함께 살펴야 하는 복잡한 준비는, 저도 한 가지씩 나눠 들으며 같이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