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가족은 벌써 괜찮아졌어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가족은 먼저 밥을 먹고 웃는데, 나만 그 사람 이야기를 꺼내지 못해요.
장면
- 집에 오면 나만 늦게 괜찮아져요 — 퇴근하고 문을 열면 가족은 밥을 먹고 웃는데, 저는 그 사람 이야기를 꺼내지 못해요.
- 가족은 먼저 밥을 먹었어요 — 가족은 밥을 먹고 있었고, 저는 식탁에 앉아도 그 사람 얘기를 꺼낼 틈을 찾았어요.
- 슬픔은 가족끼리도 달라요 — 같은 사람을 보내도 각자 그리움을 드러내는 방식과 시간이 달라요. 한쪽이 웃는다고 다른 쪽의 그리움이 끝난 건 아니에요.
- 현관에서 그 사람을 떠올려요 — 오늘 집에 들어서기 전, 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한 문장만 속으로 떠올려 봐요.
- 오늘도 그리워해도 괜찮아요 — 가족의 저녁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저는 제 속도로 그 사람을 그리워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