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끈을 다시 묶던 길

배우러 가는 첫날, 발걸음이 몇 번이나 느려져요. 그 길에서 누구의 말이 가장 오래 따라왔을까요?

중년의 서진은 새로 배우러 가는 첫날, 단풍 든 길을 걷다 동생의 한마디를 상담가와 함께 되짚어 봐요.

동네 문화센터에서 도예를 배우기로 한 서진은 첫 수업 날 단풍길을 걷다가, 동생이 자신의 계획을 가족 단체 대화방에 알린 일을 떠올려요. 동생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가족에게 먼저 말했지만, 서진은 아직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상담실에서 온유 선생은 서진이 신발 끈을 다시 묶는 순간을 살펴봐요. 수업에 갈지 말지는 정해지지 않은 채, 그날의 길과 말이 남아요.

새로 배우려는데 망설여질 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배우고 싶은 마음과 주변에 알리는 속도가 다를 수 있어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할 때, 누구에게 가장 먼저 말하고 싶으세요?

신발 끈을 다시 묶느라 길에서 멈춘 순간이 오래 남아요. 배우고 싶은 마음을 가족이 먼저 알게 됐지만, 언제 누구에게 말할지는 서진이 정할 일이었어요. 혹시 비슷한 순간을 겪으셨다면, 그때 누구의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지 들려주셔도 좋아요.

장면

  • 01 · 첫 수업 길 — 서진은 동네 문화센터에서 도예 수업을 듣는 첫날, 단풍길을 걷다 발을 멈춰요.— 서진이 문화센터 쪽으로 걷다가 잠시 멈춰요.
  • 02 · 먼저 알려진 일 — 지난주 저녁, 동생이 가족 단체 대화방에 서진의 도예 수업 계획을 먼저 알렸어요. 서진은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동생: 가족들한테 말했어. 누나가 도예 배우기로 했다고. 서진: 아직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동생이 가족 단체 대화방에 서진의 도예 수업 계획을 먼저 알리고, 서진은 그 화면을 봐요.
  • 03 · 끈을 고쳐 매다 — 오늘 길에서도 ‘동생이 먼저 알렸어요’라는 말에 서진은 걸음을 멈춰요. 운동화 끈을 다시 묶어요.— 서진이 운동화 끈을 다시 묶으며 길가에 멈춰 있어요.
  • 04 · 꺼내지 못한 말 — 상담실에서 서진은 동생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꺼내려다 멈춰요. 탁자 앞에서 끝내 말을 잇지 못해요. 온유 선생: 서진 님, 그 말은 누구에게 먼저 건네고 싶으세요? 서진: 그게… 아직 모르겠어요.— 서진이 상담실에서 동생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꺼내려다 멈춰요.

온유 선생의 이야기

서비스 사업자정보

운영사: 주식회사 블록잼

대표: 김태일

사업자등록번호: 809-87-02575

주소(본사): 대전광역시 중구 목중로26번길 45, 6층 6호

주소(세종):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1 301호

대표전화: 044-866-8135

공식 웹사이트: https://maumstory.com

고객센터: support@maum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