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차리다 보면, 못 한 말이 떠올라요

저녁상을 차리다가 떠난 사람에게 끝내 못 한 말을 떠올릴 때가 있어요. 저는 애도할 때 그 말을 꼭 끝내야 하는 숙제로 보지 않아요.

장면

  • 저녁상을 차리다, 못 한 말이 떠올라요 — 밥그릇을 놓다가 떠난 사람에게 끝내 못 한 말이 생각나요. 저녁은 차렸는데, 그 말은 아직 식탁에 앉아 있어요.
  • 그날 말은 끝내 건네지 못했어요 —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그때는 꺼내지 못했어요. 저녁상을 차리는 익숙한 손길이 그날을 다시 떠올리게 해요.
  • 못 한 말이 남는 까닭 — 애도는 떠난 사람과 이어 온 관계를 새롭게 익히는 시간이기도 해요. 못 한 말을 적는 일은 그 관계를 내 말로 살펴보는 한 방법이에요.
  • 오늘 적어 볼 수 있는 만큼 — 오늘 저녁, 떠난 사람에게 못 한 말 한 문장만 적어 봐요. 다 쓴 뒤에는 종이를 접어 두고, 마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봐요.
  • 다 쓰지 못해도 괜찮은 말 — 한 문장을 적어도 마음이 그대로일 수 있어요. 종이를 덮은 뒤 그 말이 어떻게 남았는지, 다음에 함께 살펴봐요.

온유 선생의 이야기

서비스 사업자정보

운영사: 주식회사 블록잼

대표: 김태일

사업자등록번호: 809-87-02575

주소(본사): 대전광역시 중구 목중로26번길 45, 6층 6호

주소(세종):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1 301호

대표전화: 044-866-8135

공식 웹사이트: https://maumstory.com

고객센터: support@maum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