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개다가 아이 걱정이 다시 시작돼요
수건을 개면서도 아이가 오늘 잘 지냈는지 자꾸 떠올라요. 저는 걱정이 커질수록 아이를 살피는 마음과 내 하루가 한데 엉키는 순간을 봐요.
장면
- 빨래를 개다가 또 아이 생각 — 수건을 접다가 아이가 오늘 잘 지냈는지 떠올라요. 걱정은 빨래를 개는 동안에도 따라와요.
- 마음은 자꾸 확인하러 가요 — 걱정이 생기면 아이가 잘 지내는지 확인하고 싶어져요. 확인해도 다음 걱정이 곧 따라올 수 있어요.
- 걱정은 걱정을 부르기도 해요 — 아이 생각이 나면 아직 모르는 일을 머릿속에서 먼저 채우기 쉬워요. 걱정은 그 생각을 사실처럼 느끼게 해요.
- 떠오른 생각을 한 줄로 — 오늘 밤 빨래를 개다가 걱정이 올라오면, ‘지금 떠오른 생각은…’ 하고 한 줄만 적어 봐요. 적고 나면 생각과 사실이 나뉘는지 살펴봐요.
- 아이 생각 곁에 내 하루도 — 걱정을 잠깐 내려놓지 못하는 밤도 있어요. 그럴 때 빨래 한 장을 접는 그 잠깐도 당신의 하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