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앞에서 사과를 못 하고 돌아왔어요
가족 모임에서 아이에게 날카롭게 말하고도, 어른들 앞이라 미안하다는 말을 삼킬 때가 있어요.
장면
- 어른들 앞에서 아이에게 쏘아붙였어요 — 가족 모임에서 아이가 같은 말을 세 번 묻자, 부모는 어른들 앞에서 그만 물으라고 날카롭게 말했어요.
- 모임이 끝나도 그 말이 남았어요 — 식사가 이어지는 동안 부모는 아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집에 돌아온 뒤에도 먼저 말을 꺼내지 못했어요.
- 사과는 아이의 잘못까지 묻는 말이 아니에요 — 부모가 목소리를 높인 일은 부모가 책임질 수 있어요. 아이가 여러 번 물은 일과 부모의 사과는 따로 다뤄도 돼요.
- 오늘은 그 말만 먼저 사과해요 — “아까 어른들 앞에서 그만 물으라고 날카롭게 말했어. 미안해.” 짧게 사과하고 아이가 하는 말을 들어 보세요.
- 사과한 뒤에도 그날을 다시 말할 수 있어요 — 사과 한마디로 모임의 일이 다 끝나지는 않아요. 아이가 다시 그날을 꺼내면, 부모도 무엇이 걸렸는지 함께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