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챙긴 뒤, 내 몫이 흐려질 때

명절에 가족에게 돈을 건넨 뒤, 정작 내 사업에 쓸 금액부터 줄여 잡는 분을 위한 이야기예요.

장면

  • 내 사업 자금부터 줄여요 — 가족에게 건넨 돈은 아깝지 않은데, 돌아와서는 내 사업에 쓸 몫부터 줄이고 있지요.
  • 내가 덜 챙기면 서운할까요 — 가족을 챙기는 일과 내 사업을 지키는 일이 서로 반대처럼 느껴져, 필요한 지출도 미루게 됩니다.
  • 빈 통장을 다시 들여다봐요 — 명절 다음 날 밤 열한 시, 통장 잔액을 확인한 뒤 다음 달 재료비와 광고비를 하나씩 지워요.
  • 돈보다 역할이 먼저 움직였어요 — 가족 모임 뒤에는 지출이 소속을 증명하는 표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책감으로 사업비를 줄이면 사업의 기준도 함께 흔들리지요.
  • 돈의 자리를 세 칸으로 나눠요 — 종이에 이미 약속한 돈, 사업에 꼭 필요한 돈, 아직 정하지 않은 돈을 나눠 적어 봅시다. 마음은 복잡해도 숫자의 자리는 조금 선명해집니다.
  • 내 사업의 몫도 가족입니다 — 한 번에 완벽히 정리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가족을 챙기는 마음과 사업을 이어 갈 기반을 함께 놓는 일부터 봅시다.

도원 도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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