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 가도 책은 못 펴요
회식 자리에서 독서실에 가기로 했는데, 막상 가면 책 한 장 못 읽고 돌아오는 날이 있어요.
장면
- 회식이 있던 날에도 가기로 했어요 — 회식이 끝나면 독서실에 들르기로 했어요. 막상 도착해도 책은 펴지 못한 채 돌아오곤 했어요.
- 간 것과 읽은 건 달라요 — 퇴근 뒤 독서실까지 가는 데는 힘이 들었어요. 도착한 뒤 책을 펴는 일은 또 다른 시작이었어요.
- 도착 뒤에 다음 동작이 없어요 — 습관은 장소만 정한다고 이어지지 않아요. 가방을 내려놓은 뒤 무엇을 할지까지 정해 두면 시작이 쉬워져요.
- 오늘은 도착 뒤를 실험해요 — 오늘은 독서실에 도착하면 가방을 내려놓고 책 한 장만 펴 보세요. 읽히는 날도, 그대로 덮는 날도 있어요.
- 간 걸음도 세어 둘게요 — 책을 못 편 날에도 독서실까지 간 걸음은 사라지지 않아요. 다음엔 도착한 뒤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