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만 되면 손이 멈춰요
경력의 강점을 정리하려던 오후, 팀장이 그 일을 자기 성과로 먼저 올렸어요. 그때 백호 선생은 지민이 이미 해낸 일을 한 줄씩 펼쳐 봅니다.
이직을 생각하며 경력의 강점을 적던 지민은 자신이 맡아 해낸 일을 팀장이 먼저 자기 성과로 올린 장면을 상담가 앞에서 다시 마주해요.
오후마다 경력기술서 앞에서 손이 멈추는 지민. 상담에서 지민은 팀장이 자신이 정리한 업무 개선안을 본인 성과 보고에 넣었던 일을 꺼내요. 백호 선생은 지민이 한 일을 결과와 행동으로 나눠 한 줄씩 적어 보자고 제안하고, 지민은 첫 줄에 무엇을 쓸지 망설여요. 아직 이직을 정하지 않은 채, 그날의 일이 다시 화면 위에 놓여요.
내 경력을 적기 막막할 때
남의 평가를 먼저 떠올리면 내가 실제로 한 일은 뒤로 밀릴 수 있어요.
내가 해낸 일을 적으려다 멈춘 때는 언제였나요?
팀장님 이름으로 올라간 보고서가 지민 님의 손을 멈추게 한 장면이 오래 남아요. 그때 한 일을 팀장님의 성과와 지민 님의 경력으로 나눠 보려면, 지민 님이 실제로 맡아 한 일부터 말로 꺼내야 하더라고요. 비슷한 오후를 지나고 계시다면, 그날의 일도 제게 들려주세요.
장면
- 01 · 성과 보고 팀장: 이번 개선은 제가 정리해서 진행했습니다. — 팀장은 지민이 만든 업무 개선안을 자기 성과 보고에 넣어 발표해요. 팀장: 이번 개선은 제가 정리해서 진행했습니다. 지민: …

- 02 · 빈 문서 오후가 되면 첫 줄에서 멈춰요. — 오후 세 시, 지민은 경력기술서의 빈칸 앞에서 입력을 멈춰요.

- 03 · 그때의 일 지민: 팀장님이 제 개선안을 자기 성과로 올렸어요. — 지민은 팀장이 자기 개선안을 성과 보고에 넣었다고 말해요. 백호 선생은 누가 그 일을 맡았고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나눠 보자고 해요. 지민: 팀장님이 제 개선안을 자기 성과로 올렸어요. 백호 선생: 그 일에서 지민 님이 맡아 한 것과 나온 결과를 나눠서 볼까요?

- 04 · 첫 줄 앞에서 지민: 제 일이라고 쓰면, 어디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 지민은 종이에 ‘업무 개선안’이라고 적고, 그 아래 첫 줄을 쓰지 못한 채 펜을 멈춰요. 지민: 제 일이라고 쓰면, 어디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백호 선생: 그 개선안에서 제일 먼저 손댄 일은 뭐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