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칭찬 뒤에 잠이 깼어요
동료의 성과를 축하하고 돌아온 밤, 지안은 새벽에 눈을 떴어요. 다시 잠들지 못한 채, 낮에 삼킨 말이 입가에 맴돌아요.
동료의 성과를 축하한 밤, 지안은 새벽에 잠에서 깨어 다시 잠들지 못하고 상담가 앞에서 낮에 삼킨 말을 꺼내요.
회사에서 동료의 성과를 칭찬하는 자리가 열려요. 지안은 함께 준비한 일을 두고 동료가 혼자 해낸 듯 말하는 걸 듣지만, 축하 인사만 건네요. 새벽에 잠에서 깬 뒤 다시 잠들지 못한 지안은 상담가 달빛 선녀와 그 장면을 돌아봐요. 상담가는 낮에 삼킨 말을 묻고, 지안은 아직 그 말의 끝을 내놓지 못해요.
동료 성과 앞에서 작아질 때
다른 사람의 성과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내 몫까지 작아진 듯 느껴질 수 있어요. 둘을 잠시 나눠 보면 그날 내가 한 일도 다시 보일 수 있어요.
동료의 성과를 보고 마음이 복잡해졌던 때, 어떤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동료의 발표를 축하하고 돌아온 밤, 새벽에 다시 잠들지 못한 장면이 오래 남아요. 함께한 일이 그 사람의 성과로만 불리는 동안 자기 몫은 말로 꺼내지 못한 채 밤까지 따라온 것 같아요. 혹시 비슷한 순간을 안고 계시다면, 그때 삼킨 말부터 들려주셔도 돼요.
장면
- 01 · 축하가 먼저 나왔어요 축하가 먼저 나왔어요 — 민호는 발표 자료를 가리키며, 자신이 혼자 준비한 결과라고 말해요. 지안은 맞은편에 앉아 손뼉을 쳐요. 지안: 축하해요. 민호: 이번 발표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서 준비했어요.

- 02 · 불이 다시 켜졌어요 불이 다시 켜졌어요 — 새벽에 잠이 깬 지안은 다시 잠들지 못해요. 휴대전화 화면을 켰다가 잠금 화면만 보고 다시 꺼요.

- 03 · 삼킨 말이 남았어요 삼킨 말이 남았어요 — 지안은 동료가 혼자 한 일처럼 말했을 때, 자신은 축하만 했다고 이야기해요. 달빛 선녀: 그때 축하 말고도 목에 걸린 말이 있었어요? 지안: 같이 준비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 04 · 끝까지 못 한 말 끝까지 못 한 말 — 지안은 함께 준비했다고 말한 뒤, 입술을 다시 다물어요. 달빛 선녀: 지안님, 그 말을 하려다 멈췄을 때 몸은 어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