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하다 다른 길이 떠올랐어요
그릇을 씻다가 문득, 지금까지 해 온 일이 다른 길에서도 쓰일 수 있을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길은 아직 말로 꺼내지 못했어요.
저녁 설거지 중 해 온 일을 다른 길에서도 쓸 수 있을지 문득 생각한 서윤은, 상담실에서 그 생각을 처음 꺼내요.
저녁 설거지를 하던 서윤은 자신이 해 온 일을 다른 길에서도 쓸 수 있을지 문득 생각해요. 다음 날 상담실에서 도원 도사는 그 생각이 떠오른 순간부터 듣고, 지금까지의 경력과 새 길을 한꺼번에 재단하지 않고 나란히 살펴볼 수 있다고 말해요. 서윤은 아직 답하지 못한 채, 떠올린 길을 입 밖에 꺼내요.
해 온 일을 다른 길에 쓰고 싶을 때
새 길을 생각할 때는 지금까지의 경력을 어디까지 살릴 수 있는지부터 살펴볼 수 있어요.
다른 길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설거지통 앞에서 떠올린 생각을 다음 날까지 품고 온 장면이 오래 남아요. 해 온 일을 버리는 문제와 새 길을 고르는 문제가 한꺼번에 놓여 있었어요. 비슷한 생각을 혼자 안고 있는 분이 있다면, 그 이야기를 제게 들려주셔도 좋아요.
장면
- 01 · 저녁 설거지 문득 떠오른 길 — 접시를 헹구던 서윤은 문득 지금까지 해 온 일이 다른 길에서도 쓰일지 생각해요.

- 02 · 다음 날 상담 말을 꺼낸 오후 — 설거지하다 떠오른 질문을 하루 품고 온 서윤이 상담실에서 말을 꺼내요. 서윤: 제가 해 온 일을 다른 데서도 써 볼 수 있을까요? 도원 도사: 어떤 길이 떠올랐는지부터 같이 볼까요, 서윤님?

- 03 · 두 가지를 나란히 한꺼번에 놓인 것 — 도원 도사는 해 온 일과 새 길 중 하나를 당장 고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요. 먼저 두 가지를 나란히 볼 수 있다고 덧붙여요. 도원 도사: 해 온 일과 새 길을 한꺼번에 고르지 않아도 돼요. 우선 둘을 나란히 놓고 보면 어때요? 서윤: 그럼… 제가 해 온 일은 기획이었고요.

- 04 · 처음 말한 길 입 밖에 나온 말 — 서윤은 지금까지 해 온 기획 일을 떠올리며, 다음에는 작은 가게를 운영해 보고 싶다고 말해요. 서윤: 작은 가게를 해 보고 싶어요. 도원 도사: 서윤님은 그 길에서 무엇을 먼저 떠올리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