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끝나고, 제가 맡은 일이 또렷하지 않아요
회의에서는 “제가 확인해볼게요”라고 대답하고 넘겼는데, 자리로 돌아오면 누구에게 언제까지 물어야 할지 막막해져요.
장면
- 누가 맡는지 못 들은 채 돌아와요 — 회의에서는 고개를 끄덕였는데, 자리로 돌아오니 제가 할 일의 끝이 보이지 않아요.
- “제가 확인해볼게요”로 끝났어요 — 회의 막바지에 담당자를 정하지 않은 채 “제가 확인해볼게요”라고 말하고 회의실을 나왔어요.
- 괜히 일을 키우는 사람 같아요 — 메신저에 물어보려다 말투를 몇 번 고쳐요. 모르는 걸 드러내는 일보다, 일을 키우는 사람으로 보일까 더 걸려요.
- 일은 말보다 주인부터 정해져요 — 함께 일할 때는 할 일, 맡을 사람, 언제 끝낼지가 함께 정해져야 다음에 할 일이 분명해져요. 하나라도 비면 말이 길어져요.
- 사실과 다음 때만 남겨 보세요 — 오늘은 “제가 확인할 범위와 답을 드릴 때를 정하고 싶어요”처럼 사실과 다음 때를 한 문장에 적어 보세요.
- 모호함을 혼자 떠안지 않아도 돼요 — 한 문장으로도 일이 또렷해지지 않으면, 그건 개인의 말솜씨 문제가 아니라 회의에서 비워 둔 칸을 함께 채워야 할 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