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이라며, 일이 또 넘어와요
내 일이 끝나기도 전에 동료의 업무가 반복해서 넘어와요. 백호 선생은 부탁이 아니라 누가 무엇을 맡기로 했는지 정하는 방식부터 살펴봐요.
장면
- 제 일이 끝나기도 전에 — 점심 뒤 복도에서 동료가 급한 업무를 건넸어요. 제 일은 그대로 남았는데, 그 일도 제 몫이 됐어요.
- 급하다는 말을 먼저 해요 — 이런 부탁이 반복되면 어디까지가 제 일인지 흐려져요. 거절하는 말보다 일정을 맞추는 말이 먼저 떠오르기도 해요.
- 맡은 사람이 안 보일 때 — 업무 전가를 다룰 때는 부탁한 사람보다 먼저 역할과 마감을 확인해요. 담당이 정해지지 않으면 급한 일이 한 사람에게 계속 쏠릴 수 있어요.
- 다음엔 범위를 확인해요 — 오늘 밤 메모에 내 업무와 마감을 적어 보세요. 다음 부탁이 오면 “이 일은 언제까지, 어느 일과 함께 맡으면 될까요?”라고 물을 수 있어요.
- 같이 정하는 일로 — 한 번 묻는다고 업무가 바로 나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누가 맡고 언제 끝낼지 말로 맞추면 다음 수를 함께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