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소개받고 돌아오면, 제가 모자란 것 같아요
가족 모임에서 누군가를 소개받고 돌아오는 길, 더 매력 있어져야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말이 자꾸 떠올라요.
장면
- 모임이 끝나면, 제 매력부터 따져요 — 명절 모임에서 소개받고 집에 오는 길, 대화가 어색했던 이유를 제 매력 탓으로 돌려요.
- 칭찬도 소개도 한꺼번에 들려요 — 친척은 “네가 좀 더 매력 있으면 좋은 사람 만난다”고 말하고, 제 맞은편 사람은 말없이 물을 마셔요.
- 잘 맞지 않은 만남이 나를 평가해요 — 대화가 끊긴 순간은 둘 사이의 일이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제가 덜 매력적이라 그랬다고 결론 내려요.
- 오늘 밤은 실제로 들은 말만 적어요 — 그 사람의 말 한 가지와, 내가 그때 편했는지를 한 줄씩 적어 봐요. 내 점수는 매기지 않아도 돼요.
- 다음 만남은 점수가 아니라 기준으로 봐요 — 소개받은 사람과 맞지 않았던 일은 내 매력의 판정이 아니에요. 서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는지도 만남의 일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