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지나온 일을 세어도 앞이 안 보여요
일요일 밤마다 지나온 일을 스무 장면으로 적어 보는데도, 다음에 뭘 해야 할지는 더 흐려질 때가 있어요.
장면
- 다 적었는데도 다음이 막막해요 — 일요일 밤, 연표에 스무 장면을 적고도 다음에 뭘 할지 못 고를 때가 있어요.
- 많이 한 일과 나를 쓰는 일 — 일을 많이 적으면 이력은 보여도, 무엇을 다시 하고 싶은지는 바로 보이지 않아요.
- 장면마다 했던 일을 살펴봐요 — 연표의 동사를 보면 일을 맡거나 사람을 돕는 것처럼 되풀이한 방식이 드러날 때가 있어요.
- 그때의 일을 작게 들여다봐요 — 오늘 밤엔 반복해서 적은 동사 하나를 골라, 그 일을 했던 장면을 한 줄만 덧붙여 봐요.
- 반복된 일이 다음 선택의 재료예요 — 스무 장면은 답안이 아니라 재료예요. 반복된 일 한 가지를 다음 선택의 실마리로 두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