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서운한 말을 꺼내기 어려워요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배우자에게 서운한 일이 생겼는데, 그날의 무거움까지 보태질까 말을 삼키게 돼요.
장면
-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 장례식장에서 돌아온 저녁, 배우자가 먼저 잠든 걸 보고 서운했어요. 말을 꺼내면 그날의 무거움에 불만까지 얹는 것 같았어요.
- 말을 삼킨 까닭 — 그날 저녁, 배우자는 장례식장에서 돌아온 뒤 씻고 먼저 잠들었어요. 저는 곁에 있어 주길 바랐는데, 그 바람은 말하지 못했어요.
- 서운함을 전하는 말 — 서운함을 말할 때는 있었던 일과 바랐던 일을 나눠 보면 좋아요. “먼저 잠들었을 때 서운했어요. 그날은 곁에 있어 주길 바랐어요”처럼요.
- 오늘 밤 한 줄만 — 오늘 밤, 메모장에 있었던 일 한 줄과 바랐던 일 한 줄을 적어 보세요. 읽어 보면 내 말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보일 수 있어요.
- 바랐던 일을 남겨 두기 — 말이 잘 나오지 않는 날도 있어요. 그럴 때는 “그날 곁에 있어 주길 바랐어요”라는 문장만 남겨 두어도, 내가 전하고 싶은 뜻을 잃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