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뒤 택시 안에서, 말할 날짜를 다시 골라요
회식에서는 웃고 넘겼는데,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휴대전화를 켜고 부장님께 말할 날짜를 다시 찾아요.
장면
- 차 문을 닫자 날짜부터 찾아요 — 회식 내내 부장님 옆에 앉아 있었는데, 하려던 말은 못 꺼냈어요. 택시에 타자 다음 주 길한 날부터 다시 찾아요.
- 오늘도 기회는 있었어요 — 건배가 끝나고 둘만 남은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부장님이 내일 일정을 꺼내자, 준비한 말 대신 물컵을 내려놓았지요.
- 택일은 날짜만 보지 않아요 — 택일은 길한 날 하나를 찍는 일이 아니에요. 말할 사람의 일정과 장소, 내 준비가 맞는지를 함께 살펴야 그날을 실제로 쓸 수 있어요.
- 좋은 날과 가능한 날을 적어 봐요 — 오늘 밤 달력에 ‘길한 날’과 ‘둘이 잠깐 말할 수 있는 날’을 따로 적어 보면 어때요? 두 줄이 겹치지 않아도, 날짜를 미루게 한 조건이 보여요.
- 다음에는 무엇부터 고를까요 — 날짜를 다시 찾던 손에는 오늘 못 한 말도 남아 있지요. 다음 회식 뒤에도 달력을 연다면, 길한 날과 둘만 있을 때 중 어느 쪽을 먼저 보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