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한 줄에 손이 멈췄어요

오후 세 시, 수정 메모 한 줄 앞에서 윤서의 연필이 멈췄습니다. 오늘을 다 해내야 한다는 마음 한편에, 다른 목소리가 작게 고개를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