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기 전에, 화면을 이어 남기는 순서
주말 오후, 내가 올린 판매글의 사진과 글이 다른 계정에 그대로 올라온 걸 본 사람을 위한 이야기예요.
장면
- 내 사진이 다른 판매글에 그대로 올라왔어요 — 내가 올린 판매글의 사진과 글이 다른 계정에 그대로 올라왔어요. 손은 바로 신고 버튼으로 가는데, 그전에 남길 것이 있어요.
- 복사한 글부터 없애고 싶어요 — 복사한 글을 먼저 없애고 싶을수록, 원래 글과 상대 계정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남길 틈이 줄어요. 기록이 먼저인 순간이 있어요.
- 두 화면을 번갈아 봐요 — 거실에서 내 판매글과 다른 계정의 글을 번갈아 열어요. 사진도 문장도 같은데, 손가락은 신고 버튼 위에서 멈춰요.
- 캡처 한 장으로는 모자라요 — 증거는 캡처 한 장에 그치지 않고 맥락까지 남아야 해요. 글 전체, 계정 이름, 주소, 날짜와 시간이 한 흐름으로 보여야 해요.
- 원래 글부터 끝까지 남겨요 — 원래 글과 상대 글을 각각 처음부터 끝까지 저장해 두고, 계정 이름과 주소를 메모해 두세요. 기록이 제대로 남았는지 먼저 확인해요.
- 신고 버튼은 그다음이에요 — 한 번에 다 남기지 못해도 괜찮아요. 오늘 확인한 화면 하나부터 이어 두면, 다음에는 지우기 전에 무엇을 남길지 덜 흔들려요.